아침에 눈을 떠서 밤에 잠들기까지 일본어로 생각하고 말을 한다면? 이 코너는 아침에 일어나 밤에 잠자리에 들기까지 누구나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생활 일본어 표현을 시간대별로 구성했다. 이 코너와 함께 생활 일본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보자.
누나, 왔어? 나 지금 막 목욕 다 했거든. 누나도 하지 그래? 응, 금방 할게. 밖이 추웠으니까 천천히 몸을 데워야겠다. 그래. 감기 걸리지 않게 느긋하게 몸을 담그고 있어라.
お風呂からあがる 목욕을 마치다. 욕조에서 나오다
お風呂に入る 목욕을 하다. 욕조에 들어가다
ゆっくり 천천히. 서서히. 느긋하게
温まる 따뜻해지다. 훈훈해지다
風邪をひく 감기에 걸리다
浸かる (몸을) 담그다. 잠기다. 침수되다
沸く 끓다. 뜨거워지다
ぬるい 미지근하다
お湯を増やす 물을 더 받다
出しっぱなし 계속 나오고 있다. 동사 マス형+っぱなし는 계속 ~인 상태
목욕물, 데워져 있어? ->お風呂、沸いてる?
먼저 목욕해도 돼? ->先に入ってもいい?
목욕물, 미지근해졌을지도 몰라. ->お湯、ぬるくなってるかもよ。
목욕물 더 받아 놔. ->お湯増やしておいてね。
물 계속 틀어놓은 거 아니야? ->水出しっぱなしじゃない?
お風呂(목욕) 일본의 가정에서는 샤워뿐만 아니라 ‘湯船(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 그 속에 잠시 몸을 담그는 것이 일반적으로, 특히 추운 겨울에는 뜨거운 물로 몸을 데운 뒤 잠자리에 든다. 목욕물은 가족 전원이 함께 사용하는데, 한 사람이 사용한 후 물을 새로 받는 것이 아니라 욕조의 물이 줄어들면 거기에 다시 뜨거운 물을 더해 사용한다. 또 일본에는 ‘銭湯’라는 대중목욕탕이 있는데, 요즘에는 그다지 일반적이지 않고 여행을 할 때 외에는 자기 집에서 목욕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매일 욕조에 몸을 담그는 습관 때문인지 일본인 중에는 온천욕을 좋아하는 사람도 매우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