おせち料理 설음식
おせち料理는 원래 신에게 공양하는 음식을 가리키는 말이었는데, 제2차세계대전 이후 설날에 먹는 특별한 요리를 지칭하게 되었다. 일본에는 설날에 곡식의 신을 맞이하는 풍습이 있어 연휴동안 불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는데, 이에 따라 미리 요리를 만들어 찬합에 넣어두고 먹게 되었던 것. 요리는 색깔, 조리법, 맛 등의 조화를 중시하여 준비하는데, 각각의 재료에는 의미가 있어 검은콩은 복을 멸치는 풍작을 다시마는 새해에 기쁜 일이 많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