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폭력으로 부터의 구원 악인을 위한 기도(109:14~20) 악인은 대체로 하나님의 존재와 공의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만약 하나님을 인식한다면 이와 같은 언어 폭력을 휘두를 수 없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악인의 죄를 도말하지 마시고, 그들의 죄악이 항상 하나님의 판단 앞에 있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14, 15절). 악인이 가.. 고로 존재한다 2007.05.13
아침의 비는 화창한 날을 예고합니다 아침의 비는 화창한 날을 예고합니다/샬럿브론테 인생은 현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어두운 꿈은 아니랍니다 때로는 아침에 조금 내린 비가 화창한 날을 예고하거든요 어떤 때는 어두운 구름이 끼지만 금방 사라져 버리지요 소나기가 온 뒤 장미가 핀다면 소나기 퍼붓는 것을 왜 슬퍼하나요? 재빠르게, .. 고로 존재한다 2007.05.13
섬진강 연어 섬진강 연어 이 가을, 연어가 돌아온다. 차디찬 북양(北洋)의 바닷길 1만㎞를 헤엄쳐 온다. 어머니의 체취를 찾아 어머니의 강 모천(母川)에 안긴다. ‘고향에 돌아온 것은/ 오직 죽기 위해서이다/ 고향에 돌아온 것은/ 마지막 사랑을 위해서이다… 세상은 눈이 내리고/ 얼음장 두꺼워질 때/ 어디인들 불.. 고로 존재한다 2007.05.13
상락아정(常樂我淨) 상락아정(常樂我淨) 狀 항상상/樂 즐길락/我 나아/淨 깨끗할정 상락아정(常樂我淨)이란? 부처의 경지에 갖추어진 네가지 덕을 말한다. 석가모니부처님은 최초에 불법을 설할 때 사람들이 사로잡혀 있던 당시의 향락주의적인 얕은 사고방식을 타파하고 생명의 진실한 자세에 눈을 돌리도록 하기위해 .. 고로 존재한다 2007.05.13
너였으면... 문득 옛 기억 속에 남겨진 흑백 영화처럼 가끔 생각나는 사람이 너였으면 한바탕 쏟아지는 소낙비처럼 잊혀짐의 그늘 속에서도 불쑥 찾아가고 싶은 사람이 너였으면 가벼운 웃음으로 만나 농담 반 진담 반 나눠도 아무런 부담 없고 술 한 잔 하고 싶을 때 비오는 날 누군가와 그 빗속을 ���고 싶을 .. 고로 존재한다 2007.05.13
나이를 더할때 마다 나이를 더할때 마다 나이는 칠을 더할 때마다 빛을 더해가는 옻과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이를 멋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는 한 해 두 해 세월이 거듭할수록 매력이 더해지는 사람과 세상이 거듭될수록 매력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이를 먹고 싶지 않다고 발버둥치는 사람일수록,.. 고로 존재한다 2007.05.13
높은 산과 강물 높은 산과 강물 거문고의 명수 백아와 그의 친구 종자기의 고사에 관련된 단어. 백아가 거문고를 들고 높은 산에 오르고 싶은 마음으로 연주를 하면 종자기는 옆에서, "참으로 근사하다. 하늘을 찌를 듯한 산이 눈앞에 나타나 있구나" 라고 말하였다. 또 백아가 흐르는 강물을 생각하며 거문고를 타면 .. 고로 존재한다 2007.05.13
11 * 어머니의 사랑 ● 어머니가 남몰래 눈물을 흘리시는 아픔속에 자란 내가 오늘은 어버이가 된 기쁨에 눈물을 흘립니다 어른이 된 뒤에야 삶의 깊은 의미를 알 수 있는 것을 보채며 투정만 부렸던 날들이 내 얼굴을 부끄럽게 합니다 꽃밭에서 꽃을 꺽어 달라는 나를 달래시며 두고 보아야 오래 아름다.. 고로 존재한다 2007.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