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구원은 자각과 분투로 정복하는 자유의 고원이다.

일본 문화/일본 영화

いま、会いにゆきます(2004년작)

rouman 2007. 5. 2. 17:20
 




지금, 만나러 갑니다.


원제:いま、会いにゆきます(2004년작)
감독:土井裕泰 주연:竹内結子(미오 역) / 中村獅童(다쿠미 역)
국내 개봉:2005년 3월 비디오 출시:2005년 6월



비의 계절에 찾아온 6주간의 사랑의 기적!
아내 ‘미오’를 먼저 저세상으로 떠나보낸 ‘아이오 다쿠미’와 그의 6살 난 아들 ‘유지’는, 미오가 죽기 전 남긴 “1년 후 비의 계절에 돌아올게…….”라는 약속을 항상 기억하며 서로를 아끼면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비 내리는 오후, 집 근처 숲에서 산책을 하던 다쿠미와 유지 앞에 미오가 거짓말처럼 나타난다. 하지만 그녀는 생전의 모든 기억을 잃은 상태. 자신이 누군지, 남편과 아이가 있는지, 심지어는 자신이 죽은지조차 모르고 있는 것이다. 다쿠미와 유지는 그런 미오를 따뜻하게 맞아들이고, 전과는 조금 달라진 세 사람의 가족생활이 시작된다.

“처음부터 다시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다쿠미는 기억이 없는 미오에게 두 사람이 만나고 사랑하게 된 과정을 들려준다. 그러면서 미오는 자신이 무척 행복한 사람이었음을 느끼게 된다. 다쿠미와 미오는 그들에게 찾아온 두 번째 사랑을 조금씩 키워가고, 유지 역시 엄마와 함께하는 꿈만 같은 생활에 마냥 즐거울 뿐이다.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미오는 유지가 보관해오던 타임캡슐에서 우연히 발견한 자신의 일기를 읽고 한없이 눈물을 흘린다. 자신이 6주 후 비의 계절이 끝남과 동시에 다쿠미와 유지의 곁을 떠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 과연 그 6주간의 기적은 무엇이었을까? 미오는 왜 다쿠미와 유지의 곁으로 돌아왔던 것일까? 모든 답은 미오가 남긴 일기 속에 쓰여 있는데…….
(자료 제공:엔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