土方歳三
신센구미(新撰組) 부장.
1835년 현재의 도쿄도 히노시(日野市)의 유복한 농가에서 태어남. 검술이 뛰어나 1863년 친구인 곤도 이사미(近藤勇)와 함께 도쿠가와(徳川)막부의 호위역으로서 교토(京都)로 상경해 신센구미(新撰組)를 결성한다. 하지만 도쿠가와막부가 정권을 천황에게 반환하자 土方 일행은 이에 불복하며 천황 측의 군대와 전투를 거듭, 결국 홋카이도(北海道)의 하코다테(函館)까지 북상하게 되고, 1869년 이곳에서 최후를 맞는다. 마지막까지 주군을 위해 싸운 모습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어 소설이나 영화, TV 드라마에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그를 소재로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