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구원은 자각과 분투로 정복하는 자유의 고원이다.

시 읽는 시간

알고싶어요

rouman 2007. 5. 13. 01:29
 

알고싶어요



알고 싶어요 / 황진이..詩



蕭寥月夜思何事(소요월야사하사)

달 밝은 밤에 그대는 누굴 생각하세요?


寢宵轉輾夢似樣(침소전전몽사양)

잠이 들면 그대는 무슨 꿈꾸시나요?


問君有時錄忘言(문군유시녹망언)

붓을 들면 때로는 내 얘기도 쓰시나요?


此世緣分果信良(차세연분과신량)

나를 만나 행복했나요? 나의 사랑을 믿나요?


悠悠憶君疑未盡(유유억군의미진)

그대 생각 하다보면 모든 게 궁금해요.


-----------------------------------------------


日日念我幾許量(일일염아기허량)

하루 중에서 내 생각 얼만큼 많이 하나요?


忙中要顧煩或喜(망중요고번혹희)

바쁠 때 나를 돌아 보라 하면 괴롭나요? 반갑나요?


喧喧如雀情如常(훤훤여작정여상)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정겨운가요?


悠悠憶君疑未盡(유유억군의미진)

그대 생각 하다보면 모든 게 궁금해요.


日日念我幾許量(일일염아기허량)

하루 중에서 내 생각 얼만큼 많이 하나요?


忙中要顧煩或喜(망중요고번혹희)

바쁠 때 나를 돌아 보라 하면 괴롭나요? 반갑나요?


喧喧如雀情如常(훤훤여작정여상)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정겨운가요?

'시 읽는 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월(十月) / 황동규  (0) 2007.05.13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0) 2007.05.13
.. 들 풀  (0) 2007.05.13
가을 사랑 - 도종환  (0) 2007.05.13
菊の榜で(국화옆에서)  (0) 2007.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