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구원은 자각과 분투로 정복하는 자유의 고원이다.

노래에 살고

[스크랩] 나카시마 미카 - 눈의꽃(雪の華) Live

rouman 2007. 3. 1.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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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그림자를 길거리에 드리운채

땅거미가 진 어둠속을 그대와함께 걷고있어요

손을 잡고 언제까지라도 영원히

그대옆에 있을수있다니 눈물이 날것만 같아요

어느새 바람이 차가워지며 겨울향기가 나네요

슬슬 이 거리에도 그대와 함께했던 계절이 오고있어요

올해 첫 눈의꽃을 두사람이 함께 기대어

바라보고 있는 이 순간, 눈물이 흘러요

어리광이나 나약함이 아니에요. 그저 그대를 사랑해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대가 있으면 그 어떤 일이라도

극복할 수 있을듯한 자신감이 생겨요

이런 날들이 언제까지라도 계속되길 기도하고 있어요

바람이 창문을 흔들고있네요

이 밤을 흔들어 깨우고 슬픔도 외로움도 나의 미소로 바꿔줄게요

흩날리며 내려온 저 눈의꽃이

창 밖에 계속 쌓이는것을 잊은채 우리의 거리를 물들여요

누군가를 위해 뭔가를 하고싶다고 생각하는거

사랑이란 것도 깨닭았어요

만약 그대를 잃게될줄 알았다면

별이되어 언제까지나 그대를 비추었을 텐데

웃는 날에도, 눈물에 젖은 밤에도 언제까지나 그대 옆에 있겠어요

이 거리에 쌓여가는 새하얀 눈의꽃은

두사람의 가슴에 살며시 추억을 그려요

앞으로도 그대와 영원히...

출처 : 뮤비
글쓴이 : kickitup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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