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구원은 자각과 분투로 정복하는 자유의 고원이다.

일본어/일본 미니지식

端午の節句 단오

rouman 2007. 5. 2. 19:18

 

端午の節句 단오

예로부터 일본에는 ‘端午(단오)’에 ‘菖蒲(창포)’와 ‘よもぎ(쑥)’ 등을 처마에 꽂아 잡귀를 쫓는 풍습이 있었는데, ‘菖蒲’의 음이 ‘勝負(승부)’, ‘尚武(무예를 숭상함)’와 같아 에도(江戸)시대 이후에는 남자아이의 성장을 축하하는 명절이 되었다. 이날 무가(武家)에서는 가문의 깃발을 세우고 집안에 투구와 갑옷을 장식해 아이가 강하게 자라나기를 기원했는데, 이를 본떠 서민들도 무사 인형을 장식하거나 ‘鯉幟(천이나 종이를 이용해 잉어 모양으로 만든 깃발)’를 세우게 되었다.
지금도 ‘柏餅(팥소를 넣어 떡갈나무 잎에 싼 찰떡)’를 먹거나 ‘鯉幟’를 세우는 풍습이 남아있는데, 태평양 전쟁 이후에는 ‘子供の日(어린이 날)’로 제정되어 경축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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