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 窟 庵
새벽 안개 자욱히
이윽고 가을비 애꾸지 속삭여。
日出東海!
바다아 퍼득이고
붉은 해야 솟아라。
이제 아득히 連峰을 넘어
바다의 太陽을 불러 오리
마음에 다지고 벼르던 일
부디 이룩함이 있으라。
岩壁、石門안에 들다。
大本尊、어마도 하다。
그 壮重한 姿勢 慈悲의 化身!
生生한 血脈이 흐르도다
燭불을 켜고 가슴 여며、
観音、萻薩 聖像이야
温雅하고 端正하다。
이 불이 明滅하기 전
더 한번 마음문 열고 보리라。
新羅의 華인 꽃이여
心血의 結晶이랴!
님의 거룩한 뜻
길이 千秋에 빛나다。
石 窟 庵
暁の
やがて
海
見遥かす連峰の彼方
海原の日をぞ招かむ
こヽろに秘めし ねぎごとの
いまこそ成れよかし。
岩壁 石門に入れば
大本尊かしこしや
身じろがぬ
燭明りに
観世音萻薩の
和やかに かつは厳か、
この
いまひとたび
不滅のいさをし!
千秋 星
金 泰 午
一九◯三年生。号 静影。日本大 文科卒。前 中大教授。詩集 ≪草原≫ 외 童謠集等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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