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구원은 자각과 분투로 정복하는 자유의 고원이다.

김소운 한일대역시

김태오 - 난초

rouman 2006. 4. 23. 10:31
 

蘭  草

난초의 꿈은 처량타

향수 깊은 꿈에랴!


내 花園을 지키고 섰는

한 떼의 蘭草

꿈의 요람에서 살다。


蘭草는 真美롭고 맑은 性

그 낭만한 思念

水深色 유원한 形象

그의 知性은 湖心보다 깊푸르다。


푸른 하늘 시내가 흐르는 곳

蘭草는 별로 더불어 小谷으로 가랴

삶의 自然을 잃고 아픔이 되여

故郷잃은 庭園에 깃들이고 있나니。


蘭草는 郷愁에 젖은 눈물이 서려

오늘을 슬퍼하고 내일을 理想한다。



蘭 


凄凉 (せいりょう) たり 蘭の夢

立愁 いや深き夢。


わが花園を守りて郷てる

一群 (ひとむれ)

夢の揺籃に生く。

x

真美にして 浄らなる性

浪漫の思念、

濃水色の幽遠なる (すがた) ──

しづもれる知性は湖心の蒼きに似たり。


蒼空の 流れの岸

星とさヽやける かの谷へ帰らばや──

想ひわび 心の病みて

ふるさと遠き苑に 愁ひ立つなる。


郷愁に涙垂れ

けふを哀しみ あすを理想する あはれ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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