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구원은 자각과 분투로 정복하는 자유의 고원이다.

김소운 한일대역시

노천명 - 별을 쳐다보며

rouman 2006. 4. 23. 16:07
 

별을 쳐다보며

나무가 恒時 하늘로 向하듯이

발은 땅을 딛고도 우리

별을 쳐다보며 걸어갑시다

친구보다

좀더 높은 자리에 있어 본댓자

名誉가 남보다 뛰어나 본댓자

또 미운 놈을 혼내주어 본다는 일

그까짓 것이 다-무엇입니까

술 한 잔만도 못한

대수롭잖은 일들입니다.

발은 땅을 딛고도 우리

별을 쳐다보며 걸어갑시다.


星を仰いで


樹マが空に (かしら) を向けて立つように

よしんば足は地を踏んでいても.

私たちは星仰ぎながら歩きましよう。

友よりも

ましな高い位置についたところで

誉まれが 地人 (ひと) より抜きん出たところで

また 憎い相手を見返えしてみたところで

それが一体何だと言うのでしょう。

一杯の酒にも値いしない

それこそバカみたいな話です

足は地を踏んでいても私たちは

せめて星を仰ぎながら歩きま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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